지난 14일 황선찬 작가가 세번째 책 '남극으로 간 세일즈맨 종신보험 아이스오션을 발견하다'의 출판기념회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이 넘는 보험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이 기본이지만, 고객에게 죽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해야 잘 판매할 수 있다는 작가는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비유나 도구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종신보험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종신보험을 재미있게, 명확하게, 그러면서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건 저자 본인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저자는 몸소 삶을 경험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3번 올랐고, 사하라 사막마라톤 250km를 완주했으며, 올해 초에는 남극을 다녀오기도 했다. 작가는 눈과 얼음 뿐인 남극 동토와 차거운 바닷속에 무수한 생명체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보험설계사들이 팔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종신보험을 ICE(Interesting, Clear, Easy)로 담아낼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종신보험을 전문적으로 파는 세일즈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인데, 실제로 작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스크립트와 비유, 상담자료 등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일반인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저금리와 저축성상품의 비과세 축소, 커미션율 조정 등과 같은 경제 여건으로 보험세일즈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높았다. 이날 참석해서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본 보험 세일즈맨들은 한결같이 일에 대한 보람과 보험세일즈의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주는 책이라는 평가를 하였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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