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는 피부관리의 주된 관심사다. 특히 봄, 여름,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꼼꼼히 관리해야만 개선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미 주근깨는 자외선 외에도 이유가 다양한 만큼,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기미 주근깨는 공통적으로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의 경우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고 방심하다 증상 악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외에도 기미는 스트레스나 흡연, 수면부족, 임신, 경구 피임약 섭취 등으로 생길 수 있으며 주근깨는 유전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겨울철 기미 주근깨는 원인에 따라 예방과 관리법이 달라질 수 있다.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해당 증상이 도드라질 수 있으므로 수분을 수시로 섭취해주고, 자외선 차단제는 3시간 간격으로 발라줘야 한다.

또 스트레스가 있다면 영화나 음악 감상, 운동 같은 취미생활을 실시해 그때마다 해결해주고 금연과 충분한 휴식은 필수이다. 갑작스럽게 증가한 경우라면 임신이나 섭취 중인 피임약 등 다른 원인을 관련 병원에서 상담해봐야 한다.

그리고 예방에 실패해 이미 색소병변이 발생했다면 자연치유가 어려워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가 까다롭고 꾸준한 치료기간이 요구되는 편이어서 사전에 여러 점들을 고려해봐야 한다.

먼저 기미와 주근깨를 정확히 판별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치료 시에는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어야 한다. 또 저색소, 과색소 침착 같은 부작용이나 재발의 염려가 없는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등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비타민C나 미백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법, 약물을 발라 피부를 벗겨내는 방법, 레이저를 조사해 멜라닌색소를 없애는 방법 등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2~3가지 레이저모드를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색소병변의 위치나 깊이에 구애 없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처럼 여러 레이저모드를 이용하면 색소를 잘게 분해해 획기적인 제거가 가능하며, 표피부터 진피까지 넓게 분포된 색소를 파괴할 수 있다. 또 난치성 복합성 기미, 재발이 잦은 기미, 주근깨, 잡티 같은 색소병변에도 효과적이다.

관련 전문의는 "겨울은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낮아 색소침착 등의 후유증 염려가 적으며 시술 후 관리에도 용이한 시기이다"며 "기미의 경우 레이저 치료가 기본이 되지만, 개개인의 피부의 재생력과 건조도, 혈과의 정도에 따라 약물과 특수관리를 병행해야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므로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 중이라면 피부과 전문의와 해당 증상의 발생 요인과 증상을 상담 받고, 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치료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CU클린업피부과 천안점 이승재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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