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한국 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내년 9월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인근에 한국 전통 정원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은 양국 협력의 상징물로 현지 10만 고려인을 포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한국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한국 정서와 아름다움이 담긴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로 황폐화된 아랄해(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있는 호수)지역의 산림복원 등을 새로 추진함으로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주도국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은 한국의 국제 산림협력 대상 지역을 중앙아시아로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산림청이 내년 9월까지 카자흐스탄에 조성할 예정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의 구상도.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내년 9월까지 카자흐스탄에 조성할 예정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의 구상도.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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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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