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 거물들이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윈, 제프 베저스 등 IT 업계 거물들이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BEV)'라는 10억달러(1조1600억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의 목적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된다.
BEV는 평소 친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주도로 설립돼 마윈 알리바바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하소 플래트너 SAP 창업자 등이 펀드 기금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 펀드는 청정에너지와 관련해 가장 초기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부터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에 이르기까지 20년 단위로 투자한다.
빌 게이츠는 11일(현지시각) 펀드 조성 관련 성명을 내고 "후손들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풍부하면서 저렴한 신뢰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만드는 것이 이 펀드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13일 IT업계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윈, 제프 베저스 등 IT 업계 거물들이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BEV)'라는 10억달러(1조1600억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의 목적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된다.
BEV는 평소 친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주도로 설립돼 마윈 알리바바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하소 플래트너 SAP 창업자 등이 펀드 기금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 펀드는 청정에너지와 관련해 가장 초기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부터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에 이르기까지 20년 단위로 투자한다.
빌 게이츠는 11일(현지시각) 펀드 조성 관련 성명을 내고 "후손들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풍부하면서 저렴한 신뢰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만드는 것이 이 펀드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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