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올해 자산 매각, 투자 유치 등을 통해 5699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탐사 중단, 투자 이연 등을 통해 7769억원도 절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2차 해외자원개발 구조조정 이행점검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공기업의 구조조정 이행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미국 이글포드광구에 대해 452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캐나다 하베스트 내 일부 자산 등을 685억원에 매각했다. 광물공사는 페루 마르코나 동 광산 지분 15%를 매각하는 등 자산 매각으로 50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각각 154명, 58명의 인력을 줄이는 인력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두 회사의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폭을 줄였다. 석유공사의 영업손실은 전년 4458억원에서 올해 3682억원으로, 광물공사는 전년 1조1573억원에서 2620억원으로 영업손실을 줄였다.
산업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선 구조조정 후 정부지원의 원칙 아래 내년 석유공사 233억원, 광물공사 300억원 출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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