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은 싱가포르 국민과 전 세계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싱가포르 대통령이 직접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40개의 후보작 중 삼성 '애드워시'를 포함한 10개 제품과 3명의 디자이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판정단은 "삼성 '애드워시'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아이디어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이라며 소비자 생활습관을 관찰해 새로운 타입의 세탁기를 만들어 기업의 이익도 창출하는 모범사례로 꼽았다.
삼성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애드윈도우' 창문을 만들어 작동 중에도 동작을 멈추고 언제든지 세탁물, 세제, 섬유 유연제 등을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 '애드워시'의 콘셉트는 삼성전자 동남아 프로덕트 이노베이션팀(PIT)이 드럼세탁기 사용자의 행동양식 연구에서 세탁물 추가투입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발굴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해 완성했다.
약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애드워시'는 국내 삼성 드럼세탁기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 수상으로 삼성 '애드워시'에 담긴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에 더 나은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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