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개장행사·재난훈련 거쳐
승인 완료시 정식 이용 가능



롯데가 20년 만에 서울 송파 잠실 '제2롯데월드'(사진) 정식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롯데물산 외 2개사로부터 송파구 신천동 123층 롯데월드 타워를 포함, 제2롯데월드 단지 전체(연 면적 80만5872.45㎡)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서를 제출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용승인이 완료되면 롯데는 건물을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 저층부에 대해서는 2014년 10월 임시사용승인이 떨어졌다.

서울시는 자체점검,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점검, 시민 대상 '프리오픈'(사전개장), 민관합동재난훈련 등을 거쳐 최종 사용승인을 내릴 계획이다. 자체점검을 통에서는 건축, 구조, 방재, 교통, 소방 등이 관계 법령과 규정에 맞게 지어졌는지를 검토한다.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내 최고층 건물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피난안전구역과 피난용 엘리베이터 등 안전사항을 점검을 실시한다. 롯데에서 5000여 명의 참여 시민을 모집해 6일간 프리오픈 행사도 연다. 민관합동재난훈련은 3000여 명이 참가해 초고층에서 지상으로 피난훈련과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사용승인 결정까지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년 롯데월드몰 저층부의 임시사용승인에는 약 4개월이 걸렸다. 한편 롯데는 현재 내부 마감공사를 마무리하고 자체 준공 점검을 하고 있다. 내년 초 사용승인 후에는 상주인원 2만명, 일 방문객 9만명의 관광메카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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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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