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C가 자동차용 부품 사업 강화를 위해 쌍용머티리얼 인수전에 참여했다.

SKC는 7일 "쌍용머티리얼 인수 참여와 관련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고, 현재 예비입찰적격자로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단 인수 결정은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라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쌍용머티리얼은 자동차 전장부품과 가전용 모터의 소재로 쓰이는 페라이트 마그네트와 파인세라믹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자체 추정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파라이트 마그네트 세계 시장점유율 11%, 국내 점유율 35~40%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1066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업계는 SKC의 이번 인수 참여가 주요 미래 성장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SKC는 2014년 엘라스토머 폴리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자동차의 충격을 흡수하는 경량화 부품인 자운스범퍼 상업생산에 성공하는 등 자동차 부품 사업을 키우는 중이다.

한편 이번 쌍용머티리얼 인수전에는 SKC 외에도 일진머티리얼즈, KCC, 유니온 등이 각각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고 예비입찰 적격자로 통보받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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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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