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청년 창작자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비씨카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청년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와 창작활동 지원, 시민과 창작자들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창작자 및 팀 중 예술성과 장르별 배분 기준에 따라 총 130개 팀이 선정됐다. 공예와 일러스트, 회화, 사진, 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제작비 전액을 후원하고, 창작자와 시민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창작 예술가 130개 팀에게 스마트폰에서 비씨카드로 결제 할 수 있는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5%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비씨카드는 또 구매 금액대별로 공정무역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생산한 더치커피원액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씨카드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스마스 마켓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재즈 연주자들과 포크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고, 신용카드 터치 만으로 팁을 줄 수 있는 비씨(BC)스트리트박스도 설치된다.

최석진 비씨카드 홍보실장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젊은 창작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씨카드의 지불결제 역량을 기반으로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와 자립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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