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차 상위 10개 업체 판매 추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11월 수입차 상위 10개 업체 판매 추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15.8% 감소한 1만9361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월보다는 6.1% 줄었고,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보다 6.5% 감소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340대, 렉서스 1167대, 토요타 870대, 포드 853대, 미니(MINI) 792대, 랜드로버 771대, 크라이슬러 601대, 닛산 594대, 혼다 528대 등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330대), BMW 520d(1,143대), BMW 520d xDrive(798대) 순이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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