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경북 외동관리소에서 승압설비 적기 가동 여부에 대한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천연가스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배관 압력저하 가능성에 대비해 배관운용의 체계화를 통한 승압설비 가동시기의 예측 정확도 향상 및 적기 가동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업단지가 밀집돼 동절기 수요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울산·부산권역을 대상으로 훈련을 벌였다.
장진석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지난달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동절기 안정 공급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동절기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