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엔진 고장으로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에 비상 착륙했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런던행 보잉 777기가 비행 중 엔진에 이상이 생겨 러시아 중부 우랄 산맥 인근의 한티만시스크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승객 190여명이 탑승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5시 28분(한국시간 기준) 대체 편을 보냈다. 오후 2시 러시아에 도착해 오후 4시에 런던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센서 오작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인근 공항으로 급히 비상 착륙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대체편에 탑승한 정비사가 현지에 도착해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아시아나항공 제공>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런던행 보잉 777기가 비행 중 엔진에 이상이 생겨 러시아 중부 우랄 산맥 인근의 한티만시스크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승객 190여명이 탑승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5시 28분(한국시간 기준) 대체 편을 보냈다. 오후 2시 러시아에 도착해 오후 4시에 런던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센서 오작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인근 공항으로 급히 비상 착륙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대체편에 탑승한 정비사가 현지에 도착해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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