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연예인들의 피부를 보면 모공 하나 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정말 선천적으로 좋은 피부를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연예인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공관리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모공이 이미 커져 있는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관리로는 되돌리기가 어렵다. 쫀쫀한 모공을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강력한 레이저나 피부박피술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위의 시술 방법을 통해 모공 깊숙이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피부 손상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작열감, 진물, 얼굴 홍조 등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간단한 주사 시술로 탄력있는 모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모공 주사는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한 불규칙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성분과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성분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한 주사로써, 피지 분비 때문에 생기는 모공이나 피부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모공 모두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공과 피부의 상태가 다르므로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 및 시술을 해야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 클리닉엠 피부과 전문의 김민 대표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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