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우남역 헤리움 상가` 더블 역세권 입지로 관심

11.3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새로운 타 지역들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신흥 부촌인 한남동과 성수동에는 주택과 아파트들이 옮겨왔고 강남과 가까운 강일지구, 위례지구, 문정지구에는 상가와 오피스텔들이 이주했다.

강남에서 다른 지역들로 투자가치가 이동하는 가운데 이 중에서도 위례지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상가 투자 최적 입지로 꼽히는 이곳은 2017년 말까지 총 3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고 최종 입주 후에는 배후수요가 11만 명에 달한다.

위례지구의 우남역은 산업단지와 관공서가 들어서는 중심 역세권 상권이다. 24시간 상권이 형성돼 있어 외식,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업종 진입도 쉽고 이미 다수의 오피스텔이 완판을 기록하며 투자가치를 증명하는 중이다.

이에 '위례 우남역 헤리움' 상가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이는 기존 오피스텔 184세대의 고정수요가 확보된 상태에 문정법조타운과 동남권 유통단지, 성남권 대학,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4만 3천여 세대의 배후단지로 오피스텔에 이어 상가분양도 순조롭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위례지역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업시설이 부족해 우남역 헤리움 상가는 향후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도심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고 안정적인 투자가치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헤리움' 오피스텔이 공급 직후 완판을 기록한 만큼 더욱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상가는 8호선 우남역과 위례 트램역이 바로 앞인 더블 역세권 입지를 선점했다. 위례의 관문에 자리 잡아 업종제한이 없는 일반상업지구에 속하고 있어 폭넓은 업종의 임대가 가능하다.

kyh@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