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이트해커 팀이 지난 주말 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히트콘(HITCON) CTF 2016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와 보안 업계에 따르면 이종호 라온시큐어 선임연구원 등 4명으로 구성된 국내 화이트햇 연합팀(Cykorkinesis)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만달러이며,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2017 본선 진출 자격도 얻게 됐다.

대만 경제부(MOEA)산하 공업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HITCON CTF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국제해킹대회이며, 일본 세콘(SECCON) CTF, 미국 데프콘 CTF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해킹대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서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쟁을 벌였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이종호 라온시큐어 선임연구원(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국내 화이트햇 연합 팀(Cykorkinesis)이 지난 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막을 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히트콘(HITCON) 2016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제공
이종호 라온시큐어 선임연구원(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국내 화이트햇 연합 팀(Cykorkinesis)이 지난 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막을 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히트콘(HITCON) 2016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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