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스토어 중국 심천 1호점. <팅크웨어 제공>
글로벌 프리미엄 스토어 중국 심천 1호점. <팅크웨어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팅크웨어는 지난 1일 중국 선전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토어'를 개장하고 해외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토어 중국 선전 1호점은 중국 블랙박스 브랜드인 '씽커웨이'의 유통부터 판매, 장착은 물론 틴팅 시공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날 매장 개장과 함께 QX800(아이나비 퀀텀), F770, X550, X330 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갖춘 중국용 신제품 4종도 출시했다.

회사는 오프라인 시장과 B2B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 중국은 올 상반기 기준 자동차 판매량이 1283만대인 세계 최대 시장이지만 블랙박스 보급률이 10% 미만인 초기 시장이다. 최근 교통사고 분쟁 증가와 대형차 차량 운행 기록 장치 의무 장착 법안으로 블랙박스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중국 심천 글로벌 프리미엄 매장은 잠재적 수요가 높은 중국 고객들에게 오프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B2C는 물론 팅크웨어 기술력 기반의 B2B 사업의 기반을 넓히며 중국 내 입지를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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