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는 인테리어, 리빙생활 소품, 아트&일러스트, 과자전, 엽서전, DIY&부자재, 유아동, 펫 등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매년 600여명의 아티스트들과 7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로 손꼽힌다.
이번 '2016 중소기업 B2B 구매상담회'는 오는 15~18일 나흘간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의 내부 행사로 개최된다.
전시회 측은 100㎡ 규모의 미팅 룸을 설치해 구매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 200개 업체의 1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 "다년간의 행사를 통해 국·내외 대형 바이어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구매상담회가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전시를 통한 구매상담회는 바이어에게도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한 전시 품목의 소비 경향 등 관련 정보 수집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얻는 등 여러모로 중소기업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참여 중소 기업들은 참가업체 리스트 및 제품 사전 공개로 바이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쌈지, 롯데백화점, MD협회 등 구매담당자에게는 참가업체 자료를 발송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에는 다양한 바이어들과 셀러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핸드메이드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상담회 측은 현재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16 중소기업 B2B 구매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바이어나 기업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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