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5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1대92로 승리했다.
웨스트브룩은 28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웨스트브룩은 1989년 마이클 조던 이후 27년만에 5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10번째이자 자신의 개인 통산 47번째 트리플더블.
1쿼터를 29대26으로 3점 앞선 채 끝낸 썬더는 이후 3쿼터까지 내리 점수차를 벌리며 12점차까지 앞섰고 4쿼터 들어서도 빅터 올라디포(15점), 제러미 그랜트(8점) 등의 3점슛이 터지며 쉽게 승부를 가져가는듯 했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칠뻔한 위기의 순간 웨스트브룩이 다시 한번 나섰다. 웨스트브룩은 자유투와 3점슛을 묶어 순식간에 5득점하며 펠리컨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시합은 그렇게 끝이 났다.
특히 웨스트브룩은 이날 팀 어시스트(24개)의 절반인 1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펠리컨스 팀 전체 어시스트(15개)에 불과 3개 모자란 기록을 세웠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에서는 7명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페이서스가 또다시 클리퍼스를 잡아내며 천적관계를 과시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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