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시스템과 가정용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시연 구역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내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단말기(월패드)에 사물인터넷 허브를 탑재한 'IoT 월패드'를 개발해 기존 홈 네트워크 서비스와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입주민은 지난 25일 오픈한 연희동 소재 연희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고, 방문객도 푸르지오에서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환경을 3차원(3D)으로 구현한 영상을 통해 간접체험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한 기기 간 연결 서비스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제공되는 시나리오는 △외출모드 △귀가모드 △청소모드 △보안모드로, '청소모드'를 실행하면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한다.
LG유플러스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와 함께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1700세대)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2000세대)도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용 사물인터넷 아파트 건설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나원재기자 nwj@dt.co.kr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시스템과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