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더블생활권 단지로 높은 인기 누려

더블생활권 단지가 편리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더블생활권 단지들은 행정구역상 구분은 되지만 경계지점이나 인접지역에 위치해 있어 2개 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두 지역에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직간접적인 호재도 있어 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도 그 인기가 두드러진다. 지난 5월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청약결과 평균 23.2대 1, 최고 37.7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문화디자인밸리에 위치해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의 생활권이 공유 가능해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고 동탄2신도시에 있는 동탄역(개통 예정)도 가깝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프라를 두 개 가진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는 생활도 편리하고 지역간 시너지를 누릴 수 있으며 가성비도 우수하다"며 "실거주 위주로 부동산시장이 개편되면서 수요자들 역시 문화생활이나 주거여건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신규 인프라와 구도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라가 울산 송정지구 B8블록에 다음달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송정지구 내 남쪽에 위치해 화봉지구 인프라를 이용하기 좋다. 따라서 택지지구 입주 초기에 겪는 생활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적다.

기 조성돼 활성화된 화봉지구 상권과 교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며 새로 조성될 예정인 송정지구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향후 송정지구가 완성되고 입주하면 더블생활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는 울산지역 최초로 단지 내 교육특화 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단지 내 독서공간,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 공간인 '헬로라운지(Hello Lounge)'와 학습 목적의 별동 공간 스터디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전 세대 자녀 방에 교육패키지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스터디 메모보드, 친환경 옥수수벽지, 코르크벽 등이 마련되고 교육가구, 소음저감형 바닥재(선택시) 등이 제공될 계획. 또 지역 유명 어학원 토플러스를 단지 내 학원가 '에듀센터'에 유치시켜 입주자 자녀 우선 수강이나 할인 혜택과 현대백화점 울산점 문화센터 내 입주민 전용 문화강좌도 개설해 수강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우수하다. 입주민 전용 캠핌장, 산림욕장, 친수 놀이터 등을 선보이며 단지 내 오픈 공간에 설치되는 100m 육상트랙도 국내 공동주택에서는 최초로 들어선다.

아울러 각 동 헬로라운지와 연계된 6개의 주민 전용 쉼터 헬로가든(Hello Garden)도 자리 잡았으며 녹지축과 바람길을 만들어 주변 동화산 등 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도 누릴 수 있게 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676가구,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며 12월에 오픈한다.

kyh@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