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491가구이며 주택형별로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돼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한다. 대면형 주방설계로 실내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전용 84㎡의 모든 주택형에는 현관에 신발장과 워크인 수납장으로 구성된 양면신발장이 조성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전용 74㎡는 양면신발장과 넓은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4.2m에 달하는 넓은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용 84㎡A는 주방 옆으로 알파공간을 조성해 주방 확장을 하거나 서재, 가족실 등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B는 LDK 구조(거실-식당-주방)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복도형 창고가 마련된다. 판상형 구조인 전용 84㎡C는 4.49m의 넓은 주방 설계와 함께 팬트리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전 가구에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가 적용돼 열 손실을 줄였다. 또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뿐 아니라 냉기를 차단했다.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다산신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된 지역인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이다.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결된 자전거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이 편리하다.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1㎞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1㎞ 거리라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80만원이다. 입주는 2019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