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P2P 금융서비스에도 IT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이 이뤄지고 있다. P2P플랫폼 금융서비스 기업 핀텍 (Pintech, 대표이사 최용준)이 오는 12월 1일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것. 핀텍은 금융서비스업계 최초로 위치기반 기술을 비롯한 IT 기술과 IoT 기술을 융합해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을 통해 진보된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력 서비스인 '온라인사업자 대출'의 경우, 온라인 몰에서 수취 예정인 정산금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집계하여 대출 가능금액을 산출, 적정 금액을 대출한 뒤 상환재원을 안전하게 확보하여 투자자의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해 준다.
획기적인 '위험관리시스템' 역시 주목할 만 한하다. 금융서비스업계 최초로 IT와 IoT 기술을 접목한 이 투자 자산 관리 방법은 현재 특허 출원도 진행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는 핀텍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투자한 대출 담보물건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동형 동산담보의 위치추적, 운행율, 운행기록 등의 확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담보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현재 본격적인 P2P플랫폼의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 중에 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독일의 보안 솔루션 전문회사 비트본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회사 모노플립글로벌사와의 제휴를 통해 향후 인도네시아 P2P플랫폼 사업으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여신전문금융사인 CAM캐피탈사와도 제휴를 추진하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핀텍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을 앞둔 핀텍은 프리론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핀텍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돈의 황금과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최용준 대표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고자 핀텍을 설립했다"며 "금융서비스에 IT기술과 IoT 기술을 결합을 통해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중소기업들에는 필요 자금을 적시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걱정 없이 합리적인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건강한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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