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일정을 놓고 새누리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질서 있는 정국 수습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12월 2일 또는 9일에 탄핵을 처리하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이 기간에 예산국회와 국정조사에 집중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의사일정 자체는 새누리당 협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는 128명의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비주류 중심으로 60명 안팎이 참석했다. 이들 중 정 원내대표의 제안에 박수를 친 의원은 소수에 그쳤다.
한편 새누리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될 경우 찬성할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4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에 찬성하겠다는 의원의 숫자가 40명으로 확인됐다"면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면, 유선상으로 확인한 내용을 취합했다"고 말했다.또한 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전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예수 팔아먹는 유다' 발언을 문제삼으며 "국민을 배신한 사람들이야말로 유다다. 굉장히 반대로 얘기하셨다"고 지적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질서 있는 정국 수습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12월 2일 또는 9일에 탄핵을 처리하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이 기간에 예산국회와 국정조사에 집중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의사일정 자체는 새누리당 협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는 128명의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비주류 중심으로 60명 안팎이 참석했다. 이들 중 정 원내대표의 제안에 박수를 친 의원은 소수에 그쳤다.
한편 새누리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될 경우 찬성할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4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에 찬성하겠다는 의원의 숫자가 40명으로 확인됐다"면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면, 유선상으로 확인한 내용을 취합했다"고 말했다.또한 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전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예수 팔아먹는 유다' 발언을 문제삼으며 "국민을 배신한 사람들이야말로 유다다. 굉장히 반대로 얘기하셨다"고 지적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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