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사이언스의 국내외 추진 사례와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오픈 사이언스의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연구원(KIET) 장윤종 박사는 초청 강연에서 세계경제포럼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오픈 사이언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강연에서 서울대 서정욱 교수는 과학연구의 개방이 가속화하면서 오픈 액세스 운동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국내 활성화 정책 필요성을 제시했다.
충북대 윤종민 교수는 과학데이터 공유 활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며 특히 연구 제안 시 데이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 평가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송지준 교수가 오픈 사이언스를 통한 협력연구의 사례를 과거와 현재를 비교 고찰하면서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KISTI 서민호 부장이 오픈 사이언스 인에블러(Open Science Enabler)로서 선순환적 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KISTI의 오픈 사이언스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와 함께 KISTI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 사이언스 관련 사업인 Edison, Tupix, GSDC, 오픈엑세스에 대한 전시도 열렸다. 포럼 참석자들은 보다 많은 공공 연구성과가 개방·공유되어 시민과학자를 포함해 다양한 연구자들이 손쉽게 활용하고 폭넓은 연구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오픈 사이언스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구성원에게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제공하는 중요한 흐름으로, 국내의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추진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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