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내의 중대형 수력발전설비는 외국산 기자재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개발로 국내 수력업계는 30% 저렴한 가격의 기자재로 국내·외 시장을 진출·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수차발전기의 발전량 15㎿는 3인 가구 기준으로 약 4만5000가구의 일일전력사용량에 해당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전 세계의 수력 시장은 2035년까지 약 1700조원, 북한 수력 시장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15㎿ 수차발전기 개발 성공을 기반으로 해 원자력 뿐 아니라 수력에서도 세계적인 발전회사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발엔 대양수력(수차분야), 효성(발전기분야), 한전 전력연구원(제어분야) 등이 협업한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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