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구업계의 동향은 '타겟팅'이다. 1인 가구, 점오(0.5) 가구 증가와 함께 소형 주택과 셀프 인테리어족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합리적인 가격, 작은 크기 등을 갖춘 가구들이 인기를 끄고 있는 것. 신혼부부와 더불어 1인 남성과 여성을 포함한 젊은 소비자층까지 타겟을 확장해나가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그러나 해당 가구들은 니즈에 맞는 부분이 있다면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단점도 갖고 있다. 특히, 원룸용 기능성 가구는 여러 기능이 하나의 가구에 모여 있어 비교적 부피가 크고 배치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DIY 가구 역시 바쁜 현대인이 조립하기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조립 난이도에 따른 안정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구 구매를 선호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능만을 강조한 기존의 다용도 가구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한 가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수납 화장대, 장롱 등 공간 절약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게 되는 가구들의 경우, 합리적인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젠우드 관계자는 "최근 공간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효율적으로 배치가 가능한 합리적인 가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높은 활용도는 물론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해당 가구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젠우드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과 서비스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젊은 가구 업체로, 최근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DIY 가구의 번거로움을 커버하고 배치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제품으로 고가 가구 못지않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배치 편리성에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다양한 제품 라인과 제품별 색상 역시 인기상승의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모던한 디자인의 옷장과 수납 화장대, 침대 등 침실 가구 제품의 인기가 높다. 원룸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옷장은 장당, 렌지대는 수납장당으로 구매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들 중 장롱은 장당 구매가 가능해 목적에 따라 옷, 이불, 입지 않는 옷, 각종 잡화 등 수납공간 비중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화장대는 깔끔한 디자인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 상판과 분리되는 서랍과 함께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침대는 히노끼 원목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과 통 무늬목을 사용해 내구도가 뛰어나고 흔들림이 없어 신혼가구로 인기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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