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합병한다.

2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3일 자회사 포스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합병비율은 포스코건설과 엔지니어링 1대0의 비율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엔지니어링 주주 중 포스코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에게는 1주당 1만776원의 합병교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저유가 장기화, 발전·플랜트 등 해외수주 급감, 내년 건설경기 불투명 등의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시설 등 플랜트 설계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그동안 해외 사업에 집중해 왔지만 최근 중동 등의 공사 발주가 줄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합병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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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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