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제2차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인 제2차 오픈 아카데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교육은 '퀀텀닷 기술 응용 및 산업 동향'을 주제로 대기업에 비해 연구개발(R&D)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재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이찬재 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산업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아시아 최초로 양자점을 합성한 회사 나노스퀘어의 이혁재 대표가 퀀텀닷과 퀀텀닷 응용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문대규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퀀텀닷 LED(발광다이오드)기술 현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국내 장비. 부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며 "동시에 정기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해 디스플레이 중소, 중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개최할 아카데미는 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정기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며 해당 페이지에서 무료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디스플레이 커리큘럼을 이수한 석사급 인력 양성 후 중소, 중견 기업으로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 중견 기업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제2차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인 ' 제2차 오픈 아카데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