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A마운트 풀프레임 A99 II의 출시를 기념해 '소니코리아 로지스틱스 데이'를 진행하고 고객에게 첫 출고 제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소니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사내 물류 행사인 '소니코리아 로지스틱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은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고 고객들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내 행사다.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해왔다. 첫해에는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제품을 수령해 세관까지 통과하는 과정을, 지난해에는 제품들을 물류 창고로 직접 이동과 하역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는 제품이 물류 창고에서 고객에게 배달되는 마지막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이번 '소니코리아 로지스틱스 데이'는 4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A마운트 풀프레임 A99 II의 국내 출시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A99 II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가 '소니코리아 로지스틱스 데이'에 참여했으며 직접 A99 II 1호 고객을 찾아 제품을 배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이 전체 유통 과정 중에서도 특히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접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올해 '소니코리아 로지스틱스데이'를 유의미하게 생각한다"며 "A마운트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A99 II 출시에 맞춰 1호 고객을 만나면서 소니 카메라에 대한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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