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당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평균 1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어, 대표적인 성인 발뒤꿈치 통증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부르는 명칭을 말하는데, 이러한 족저근막이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어 근막에 변형이 와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거나 높은 평발이나 오목발의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보통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비만인 중년층에서 발에 대한 과도한 힘을 주거나 계단을 오르는 행위, 등산, 조깅, 에어로빅, 마라톤 등의 운동, 바닥이 딱딱한 하이힐이나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높은 곳에서 뛰어 발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이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높은 발병률을 자랑하는 만큼 그 통증 또한 극심해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보통 서서히 통증이 발생하며, 근막은 밤 사이에 수축되는 특징이 있어 아침에 체중이 부하되면서 수축되어 있는 족저근막염이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딛거나 뗄 때 가장 강한 통증을 느낀다.
또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기가 힘들고 움직이면 통증이 생겼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듯한 형상이 나타나는 것도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개개인의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 다르게 이루어져야 하기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실행 되어야 할 것이 정확한 진단이다. 족부 질환의 종류와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족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른 여러 질환과 비교가 필요하다.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단이 이뤄져야한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워지고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근육들이 수축되기 쉽기 때문에, 우리 보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발의 건강에 특히나 신경을 기울이고, 위와 같은 족부근막염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원을 통해 최대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도움말 : 당진 서울튼튼정형외과 전병휘 원장>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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