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22일 오후 전북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기기 기초연구부터 실용화에 이르는 종합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사선기기 팹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팹센터는 방사선기기의 핵심 원천기술인 방사선 센서와 발생장치, 융복합기기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시험·평가할 수 있는 종합 연구시설이다.
연면적 33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방사선센서 소재성장실, 방사선센서 제작 클린룸, 고주파 발생장치 시험실, 방사선 융합기기 성능시험실 등에 70여 종의 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다.
원자력연은 팹센터를 산학연에 개방해 방사선기기 연구 및 상품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 네트워크 구축, 애로기술 지원, 실무자 교육훈련도 진행한다. 센터 준공에 앞서 첨단방사선연구소 개소 10주년 기념 워크숍과 영상물 상영과 국일현 초대 소장의 특별 강연,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10년 동안 방사선 융합기술 연구개발과 실용화에 주력한 결과, 전량 수입하고 있는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와 방사선 육종기술로 기능성을 높인 신품종 벼, 콩, 화훼류, 산업소재용 작물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민간에 보급해 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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