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이 흑해 연안국가로 확대된다.
22일 행정자치부와 외교부는 '제6차 한국-흑해경제협력기구(BSEC) 정보통신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은 외교부, 인사혁신처, 관세청, 조달청, 국세청, 국가기록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KAIST 등 총 11개 기관 31명으로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세르비아,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에서 연이어 발표를 이어간다.
BSEC(Black Sea Economic Cooperation)는 흑해 연안 국가간 교역 및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터키 주도로 설립된 지역경제기구로 터키, 러시아,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조지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1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 부문별 대화 동반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절단은 △한국 정보통신망의 발전과 미래·오픈데이터(정보화진흥원) △스마트시티와 IoT플랫폼(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보안과 빅데이터(행자부) △전자통관시스템(관세청) △홈택스(국세청) △국가기록물관리시스템(국가기록원) △이러닝(인사처) △빅데이터와 산학협력(과학기술원) 등을 현지에 소개한다.
정부는 이번 방문으로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는 지난 3월 부총리의 방한 시 전자정부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연금제도 운영 개선 방안과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국장은 "이번 제6차 한-BSEC ICT 워크숍 협력사절단은 흑해연안 국가들과 전자정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의 우수한 전자정부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도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22일 행정자치부와 외교부는 '제6차 한국-흑해경제협력기구(BSEC) 정보통신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은 외교부, 인사혁신처, 관세청, 조달청, 국세청, 국가기록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KAIST 등 총 11개 기관 31명으로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세르비아,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에서 연이어 발표를 이어간다.
BSEC(Black Sea Economic Cooperation)는 흑해 연안 국가간 교역 및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터키 주도로 설립된 지역경제기구로 터키, 러시아,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조지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1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 부문별 대화 동반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절단은 △한국 정보통신망의 발전과 미래·오픈데이터(정보화진흥원) △스마트시티와 IoT플랫폼(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보안과 빅데이터(행자부) △전자통관시스템(관세청) △홈택스(국세청) △국가기록물관리시스템(국가기록원) △이러닝(인사처) △빅데이터와 산학협력(과학기술원) 등을 현지에 소개한다.
정부는 이번 방문으로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는 지난 3월 부총리의 방한 시 전자정부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연금제도 운영 개선 방안과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국장은 "이번 제6차 한-BSEC ICT 워크숍 협력사절단은 흑해연안 국가들과 전자정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의 우수한 전자정부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도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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