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GS리테일과 손잡고 출시한 편의점 0원 요금제 '바로유심'에 가입자가 몰리고 있다.

22일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입자 접수를 시작한 지 10분만에 1000여명이 넘는 이용자가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유심'은 3G 유심(USIM; 개별가입자식별모듈), LTE유심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바로유심'은 0원 요금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3G바로유심은 5500원에 구매 가능하며, 2년 약정시 매월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MB중 선택 가능하다. LTE유심은 8800원이며, 2년 약정시 매월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B를 사용 할 수 있다.

이용자는 GS25에서 '바로유심' 구매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중인 휴대전화에 구매한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신청 후 1시간 이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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