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청라, 영종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건축물에 대해 '야간 경관 조명'의 건축허가 심의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따라서 신규 건물은 차별화된 수변경관 조성을 위해 물과 빛이 만드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

청라 국제도시는 2020년에 3만 3천여 세대와 약 1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계획된 도시였지만 빠르게 증가해 현재 인구는 8만 명이 넘은 상황이다. 이는 하나금융 계열사와 시티타워 건설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미래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청라지구에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청라스퀘어7' 몰링형 복합몰이 분양 중이다. 이곳은 대지면적 총 14,215㎡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수변층은 57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로 이루어지며, 지상층은 각종 쇼핑, 문화, 외식 업체가 입점이 예정됐다.

상가에는 1,200여 석 7개 관 멀티플렉스 CGV영화관이 들어서며 가족형 실내 스포츠체험 테마파크 MBC+ 스매시파크가 입점할 예정으로 각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재활치료, 성형, 가벼운 수술이 가능한 준종합병원 클리닉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 복합몰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높은 서울과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9호선(2018년 예정)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연결되면 신논현역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전망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공항고속도로 청라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 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 예정이다.

한편, 상가는 금강종합건설(주)가 시공, 한국자산신탁(주)가 맡았다. 홍보관은 상가가 세워지는 경서동에 위치하며 청라지구 분양가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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