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22일 "일본 본토가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진동이 감지된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동쪽에서 지진이 난 이번 사례와 달리 동해안 부근인 일본의 서쪽에서 지진이 나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1983년과 1993년 일본 서쪽에서 규모 7대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경북 울진에서 1m가 넘는 쓰나미가 발생한 적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날 강진 발생 이후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내리고 후쿠시마 현과 인근 현에 긴급 대피를 당부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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