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음주 운항선박 단속 결과 17척의 선박을 적발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21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 음주 운항선박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단속은 해양 이용객이 증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을 맞아 주요 항포구와 통항이 밀집되는 해상을 선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특히 낚시 어선 등 다수의 승객이 승선하는 선박과 음주 운항에 취약한 어선을 집중 단속했다.

해경은 단속결과 17척의 음주 운항선박을 적발했다. 이는 최근 3년 동기간 음주 운항선박 단속 평균건수인 3배 높은 수치다. 윤병두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전국 음주 운항 선박 일제 단속을 바탕으로 음주 운항 일제 단속을 정례화하는 등 해상에서의 음주 운항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종사자 스스로 음주 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 운항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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