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의 대표 음식점이 횟집에서 대게와 킹크랩을 파는 게집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동해안 하면 뭐니 뭐니해도 싱싱한 활어회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 들어 동해안 항포구마다 게 전문 음식점이 크게 늘고 있다.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찾는 손님이 많다.
이처럼 회보다는 게가 인기를 끌면서 동해안에 게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다.
원래 횟집을 운영하던 건물을 게도 함께 팔 수 있는 장소로 바꾸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오징어의 본고장 강릉 주문진만 해도 5년 전 6곳에 불과하던 게집이 최근 16곳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포해변 상가도 게를 파는 가게가 부쩍 늘었다.
동해 묵호항 주변에도 대게 전문점이 증가한다.
삼척과 속초지역의 변화는 두드러진다.
삼척항 주변도 과거에는 횟집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게집이 더 많을 정도로 변했다.
삼척항의 경우 2곳에 불과했던 게 전문 음식점이 하나둘 늘어 3년 사이 12곳으로 증가했다.
횟집 일색이었던 속초 동명항 인근은 이제는 횟집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상인 박모(57) 씨는 "게와 킹크랩은 어린 애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니까 횟집이 손님이 많이 찾는 게 전문점으로 업종 전환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킹크랩과 대게 등 러시아 수입산이 동해항으로 들어와 공급이 쉽고 물류비용도 적게 드는 데다, 회보다는 게가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감염 질환 바람을 덜 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으로 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이던 오징어 어획도 반 토막이 나면서 싱싱한 오징어회를 맛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년생 회유 어종인 오징어떼는 7∼9월 북한 동해 수역에서 우리나라 수역으로 남하하는데 중국어선은 그 길을 따라 내려오며 오징어를 싹쓸이해 자원을 고갈시킨다.
실제로 지난해 강원도의 어획량과 어획 금액을 기준으로 한 생산순위는 붉은 대게가 1만7천422t으로 동해안 대표적인 수산물로 인식된 오징어(8천234t)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게와 킹크랩의 값도 시가 차이는 있지만 1kg에 적게는 4만 원, 많게는 8만 원 이상의 비싼 가격이다.
그런데도 가족 단위 위주로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게 전문점은 회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약간의 회를 밑반찬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정모(52·여) 씨는 "가족과 함께 삼척항을 찾아 회를 먹으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대게나 킹크랩을 먹자고 해 킹크랩을 주문했다"라며 "값 차이도 크지 않아 망설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동해안의 음식점 풍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동해안 하면 뭐니 뭐니해도 싱싱한 활어회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 들어 동해안 항포구마다 게 전문 음식점이 크게 늘고 있다.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찾는 손님이 많다.
이처럼 회보다는 게가 인기를 끌면서 동해안에 게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다.
원래 횟집을 운영하던 건물을 게도 함께 팔 수 있는 장소로 바꾸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오징어의 본고장 강릉 주문진만 해도 5년 전 6곳에 불과하던 게집이 최근 16곳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포해변 상가도 게를 파는 가게가 부쩍 늘었다.
동해 묵호항 주변에도 대게 전문점이 증가한다.
삼척과 속초지역의 변화는 두드러진다.
삼척항 주변도 과거에는 횟집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게집이 더 많을 정도로 변했다.
삼척항의 경우 2곳에 불과했던 게 전문 음식점이 하나둘 늘어 3년 사이 12곳으로 증가했다.
횟집 일색이었던 속초 동명항 인근은 이제는 횟집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상인 박모(57) 씨는 "게와 킹크랩은 어린 애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니까 횟집이 손님이 많이 찾는 게 전문점으로 업종 전환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킹크랩과 대게 등 러시아 수입산이 동해항으로 들어와 공급이 쉽고 물류비용도 적게 드는 데다, 회보다는 게가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감염 질환 바람을 덜 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으로 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이던 오징어 어획도 반 토막이 나면서 싱싱한 오징어회를 맛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년생 회유 어종인 오징어떼는 7∼9월 북한 동해 수역에서 우리나라 수역으로 남하하는데 중국어선은 그 길을 따라 내려오며 오징어를 싹쓸이해 자원을 고갈시킨다.
실제로 지난해 강원도의 어획량과 어획 금액을 기준으로 한 생산순위는 붉은 대게가 1만7천422t으로 동해안 대표적인 수산물로 인식된 오징어(8천234t)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게와 킹크랩의 값도 시가 차이는 있지만 1kg에 적게는 4만 원, 많게는 8만 원 이상의 비싼 가격이다.
그런데도 가족 단위 위주로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게 전문점은 회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약간의 회를 밑반찬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정모(52·여) 씨는 "가족과 함께 삼척항을 찾아 회를 먹으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대게나 킹크랩을 먹자고 해 킹크랩을 주문했다"라며 "값 차이도 크지 않아 망설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동해안의 음식점 풍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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