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에 올라온 국어 관련 이의신청.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에 올라온 국어 관련 이의신청.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진 가운데 이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가 쏟아지고 있다.

국어의 경우 1-2번 지문 내용과 12번, 18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많았다.

특히 12번 문항에 대해서는 "1번 선택지 '꽂힌'을 표준발음법에 나와있는 내용에 근거해 'ㅈ'과 'ㅎ'이 축약된 '꼬친'으로 보고 있는 듯한데 현행 교과서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꽂힌'은 '꼳힌-꼬틴-꼬친'의 음운변동을 거치는 것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해당 정답에 대한 반론을 상세히 올라오기도 했다.

또 다른 이의신청자는 '음운론상으로, '꽂히다'는 제시하신 것 중에서 뒤엣것과 같이 [꼳히다-꼬티다-꼬치다]의 과정을 거친다고 할 수 있다'고 답한 국립국어원의 답변을 들어 복수정답을 요청했다.

이밖에 수리 나형에서는 17번 문제, 영어 34번 문제 등이 많은 이의신청을 받았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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