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상그룹이 임창욱 명예회장의 딸 임세령·임상민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조직개편에 나섰다.

대상은 임세령 식품사업유닛(BU) 마케팅담당중역과 임상민 식품BU 전략담당중역 겸 소재BU 전략담당중역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이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 식품BU와 소재BU를 별도 경영조직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이상철 전 대상 식품BU장과 정홍언 전 대상 소재BU장이 각 부문 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대상은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명형섭 사장이 종합식품과 건강식품 등 식품사업과, 바이오, 전분당, 라이신 등 소재사업을 총괄해왔다.

이 사장은 1957년생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미원 총무과로 입사해 1997년 대상 총무팀장을 지냈다. 2003년부터 대상식품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내다 2011년 대상FNF 대표를 거쳐 올해부터 대상 식품BU장을 맡아 식품사업을 총괄해 왔다.

정 사장은 1958년생으로 경상대 축산가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세원 부산사업본부 특판과로 입사했다. 이후 대상에서 전분당영업본부장과 전분당사업총괄중역을 역임했으며 올해부터 대상 소재BU장으로 선임돼 소재사업을 총괄해 왔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상이 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각 BU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각 BU별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상의 안정적 입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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