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16일 약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직원 20여명이 수혜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이 행사를 하고 있다.
사내 공지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서울 한강로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한진 국제물류지점의 임향빈 국제특송팀 사원은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 조금은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진은 이밖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2007년부터 미혼모 자녀를 위해 분유와 유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10년째 운영하는 중이고, 매년 6월이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경영이념인 '수송보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고자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급여 끝전 떼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사내 온라인 기부 장터에서 직원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다음 달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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