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SW코딩 전문가 육성 강화

읽기모드
음성지원
다크모드
폰트크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북마크
공유하기
프린트
기사반응

LG전자는 서울 양재동 서초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5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승권 LG전자 CTO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민경오 소프트웨어 센터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새로 선발된 코딩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LG전자는 사내 코딩 전문가 육성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양재동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5기 인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안승권 CTO(최고기술책임자), 민경오 소프트웨어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식에서 지난 9월 개최한 '코드잼' 경연대회와 이후 진행한 심층 인터뷰 평가 결과를 종합해 총 13명의 코딩 전문가를 배출했다. LG전자는 이들 코딩 전문가에게 특별 인센티브, 세계 IT 기업 탐방과 해외 콘퍼런스 참여, 세미나 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이들은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강의와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소프트웨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2년 이후 총 79명의 코딩전문가를 배출했다.

LG전자는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계-구현-검증의 3단계 전문가 선정 프로세스를 모두 갖췄다.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2010년부터, 구현 전문 코딩 전문가는 2012년부터, 검증 전문가인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는 지난해부터 선발하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CTO(사장)는 "체계적인 전문가 인증제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