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원은 9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체 주택기준 6.6%로 지난 8월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고 4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9월의 경우 이사철 수요 증가로 전세 수요는 늘었지만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월세전환율이 하락했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가 4.8%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연립·다세대는 6.8%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가 4.4%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단독주택은 8.3%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하락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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