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따먹기, 뽑기 등 90년대 한국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일상문화 - 단순히 옷에 머무르기 싫어. 음악·영상 등의 청년 스타트업과 협업
신진 디자이너 장윤경은 한류의 의미를 색다른 시각에서 해석하며 한국의 일상문화를 패션에 담아 세계에 알리고자 올해 7월 음악·영상 등 다양한 청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이너 의류회사 쎄쎄쎄(공동대표 장윤경, 김한솔)를 설립하고, 여성의류 브랜드 'SETSETSET'을 런칭했다.
영어로 'SETSETSET'이라 표기된 브랜드 속에는 어릴 적 우리들이 하고 놀았던 추억의 놀이 '쎄쎄쎄'가 담겨있다. 친구와 손뼉을 마주치고 노래하며 어릴 적 추억과 인연을 쌓았듯, 16~24세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한국의 문화와 일상을 전세계 사람들과 패션으로 교감하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패션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우리 일상문화를 교감하기 위해 작곡가,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문화예술계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들을 영입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2016 F/W 시즌 제품은 90년대 아이들이 흔히 즐겼던 땅따먹기와 뽑기를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그 스토리는 셋북(SETSETSET Look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텐바이텐, 모어댄워즈, 룩티크, 무신사 등의 온라인샵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입 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의 일상문화를 담은 브랜드인 만큼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관련하여 파트너 업체들을 검토 중이다.
한편 디자이너 의류회사 쎄쎄쎄는 한양대학교 LINC사업과 서울시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발되어 엑셀러레이팅을 받고 있으며, 2016 행복교육박람회(2016.10.20.~2016.10.22., 고양 킨텍스)에 참가했다. 2016 창조경제벤처창업대전(2016.12.01.~2016.12.04., 코엑스 Hall C)과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2016.12.07.~2016.12.11., 코엑스 Hall B)에 참가한다. 창조경제벤처창업대전에서는 2017 S/S 시즌 제품을 미리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