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설문조사는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미혼남녀 635명(남성 310명, 여성 3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030 미혼남녀에게 '소개팅 반전 요소'에 대해 묻자 '기대보다 괜찮은 외모'와 '대화 시 나눈 웃음과 긍정적 호응'이 각 24.3%로 집계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뒤 이어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매너(22.8%)', '많은 공감대 형성(22.2%)'이 소개팅 반전 요소로 꼽혔다. 반면 '센스 있는 데이트 코스'는 6.5%의 응답률을 보여 4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소개팅 예의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 153명은 '약속시간(49.4%)' 만큼은 상대가 지켰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계산매너·더치페이(24.8%)', '대화매너(16.5%)', '식사예절(6.8%)', '복장예의(2.6%)'를 꼽았다.
반면 여성은 상대가 꼭 지키길 바라는 예의로 '대화매너(43.7%)'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계산매너·더치페이'는 3.1%의 응답률을 보여 5위에 머물렀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김승호 홍보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남녀가 생각하는 소개팅 반전 요소에 대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개팅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계인 만큼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춰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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