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4개국에 고지혈증치료제를 10년간 공급한다.
2일 대웅제약은 다국적제약사 애보트와 고지혈증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 칼슘정'에 대한 총 72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과 미국 애보트의 스위스 지사 간에 이뤄졌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애보트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4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10년간 대웅제약의 현지 판매를 대행한다. 대웅제약은 애보트로부터 17억원(152만5000달러)을 계약금으로 연내에 우선 받고, 완제의약품을 공급한다. 특히 현지에서 고지혈증치료제 판매수량이 1억 정을 넘을 때마다 대웅제약은 약 11억원(100만달러)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는다.
대웅제약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은 대웅제약이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제품허가를 이미 획득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미얀마 지역은 애보트가 직접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
2일 대웅제약은 다국적제약사 애보트와 고지혈증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 칼슘정'에 대한 총 72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과 미국 애보트의 스위스 지사 간에 이뤄졌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애보트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4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10년간 대웅제약의 현지 판매를 대행한다. 대웅제약은 애보트로부터 17억원(152만5000달러)을 계약금으로 연내에 우선 받고, 완제의약품을 공급한다. 특히 현지에서 고지혈증치료제 판매수량이 1억 정을 넘을 때마다 대웅제약은 약 11억원(100만달러)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는다.
대웅제약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은 대웅제약이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제품허가를 이미 획득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미얀마 지역은 애보트가 직접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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