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증가와 면세점 확대 등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구로구가 '중국어 샵매니저 양성과정'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중국 관광객 증가와 면세점 확대 등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중국어 샵매니저 양성과정'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구로구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서비스관광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관내 주민 등 미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샵매니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경력개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면세점 및 관광업체 취업을 위한 실무 중심 역량강화 교육이다. 고객 서비스마인드 형성,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판매 스킬, 면세품 관련 법규 등 현장견학을 포함한 이론 및 실무 교육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 구로구는 교육생들을 위해 면세점 인사과 담당자와 모의면접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취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희망자 심층면담을 통해 맞춤형 기업매칭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