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로 사면초가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김병준이었다.

청와대는 2일 신임 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총리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인물로 지난달 31일 여권에서 박 대통령에게 우선 순위로 추천한 인물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새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가부 차관을 임명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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