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탁 두산중공업 부사장(사진)이 해외건설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김헌탁 부사장을 비롯해 해외건설 발전에 이바지한 47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 건설 진출을 촉진하고 해외건설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월 1일로 지정했다. 김헌탁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현대건설 이혜주 전무가 은탑산업훈장, 대우건설 김영후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GS건설의 김진태 상무는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정부는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강점인 도시개발경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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