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솔루션 업체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는 1일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 얼굴인식 제품 유페이스키(Ufaceky, 모델명: GTFR-6000H)를 유상 선택옵션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어지는 지하3층~지상44층, 4개 동 660가구 규모의 고급 아파트 단지다.
유페이스키는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 다른 수단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로,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 출입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나 부모의 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 만약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 사진 촬영 및 저장, 전송이 가능해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는 출입 문화의 새로운 혁명"이라며 "얼굴이 열쇠 자체가 되는 유페이스키는 얼굴인식 기술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한 주거문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브지티는 이 밖에 경기 용인, 경북 포항, 서울 강남 등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도 유페이스키를 공급한다고 덧붙였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