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 조상원)가 자사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을 활용해 LG그룹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최원혁)의 '크로스 브라우징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1일 밝혔다.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 기반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개발 솔루션이다.

크로스 브라우징 시스템은 범한판토스의 고객사 해외 법인에서 직접 사용하는 대외용 시스템이다. 다양한 UI·UX에서 물류 운송 현황, 국제 특송 처리 및 조회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크롬, 사파리 등 5대 브라우저를 모두 지원하고 있고, 설치와 배포 이슈에서 자유로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고 전용 브라우저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 솔루션으로 낙점됐다고 투비 측은 전했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넥사크로플랫폼의 다양한 컴포넌트와 쉬운 개발방식은 개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당사의 입장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우저에 대한 고민을 덜었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드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넥사크로플랫폼은 투비소프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의 HTML5 UI·UX 개발플랫폼"이라며 "멀티 디바이스, 멀티 운영체제(OS), 멀티 브라우저는 기본, 전용브라우저를 통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보장되는 프레임워크 형태의 개발플랫폼은 넥사크로플랫폼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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